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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금)

그동안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 되었는데 오늘은 오랫만에 추적추적 비님이 내려 마른 땅을 적신 날이였습니다.

오늘은 '아리랑'과 '친구모임방'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동대입구역 장충체육관에서 공연하는

'마당놀이 뺑파' 관람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처음 보는 마당놀이가 많이 기대 되셨나 봐요.

비가 내려 보행이 조금 불편한 날이였음에도 우리 어르신들 모두 약속 시간에 마춰 약속 장소에 모여주셨습니다.

자~!!! 이제 출발해볼까요~~ 전철을 타고 공연장으로 GO GO~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최주봉, 심형래, 방미가 나와 익살스러운 입담으로 어르신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비록 비가 와서 오가는 길이 편하지만은 않았지만 우리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가시는 길 조심스럽게 가방에서 꺼낸 양말 한켤레 그리고 사탕을 건내며 '재미있었어..나 평생 못잊을꺼야. 고마워~'라며

인사 전해 주시네요.

어르신 항상 건강하세요~!!!